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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본격적으로 복수에 나선다. <사진=‘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본격적으로 복수에 나선다.
10일 방송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 70회에서는 결혼을 발표하는 백도희(이유리)와 휘경(송종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휘경은 가족들 앞에서 “백도희 씨랑 저 결혼합니다”라고 발표를 하고, 세진(박하나)는 삼촌과 백도희의 결혼이 못마땅한 듯 “사람 마음 가지고 노는 거 제대로 타고 난 거 같아”라며 백도희를 흉본다.
성주(김보미)는 세진과 경완(이종원), 유경(김혜리) 일가에 복수를 하려는 백도희에게 “니가 안 나서도 그 사람들 죗값 치르게 돼 있다”며 타이른다.
유경은 절에 내다 버린 영숙(김도연)이 다시 집으로 찾아온 사실에 놀라고, 영숙은 유경의 속내를 다 안다는 듯 “내가 무서워서 날 치워버리고 싶어?”라는 돌직구 질문을 날린다.
경완은 태준(서준영)과 삐걱대는 세진에게 “겨우 이따위로 살려고 기를 쓰고 결혼했어?”라고 나무라고, 세진은 삼촌과 결혼하는 백도희에게 “백도희 씨 작품이에요?”라며 비아냥 거린다.
한편, 태준은 백도희에게 “5년 전 강태준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고, 백도희는 그런 태준에게 “기회줄게. 장세진 버려”라고 제안한다.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