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감사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복성가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진=포스코에너지> |
'복성가왕' 감사방송은 '복면가왕' TV 프로그램을 패러디해 감사방송 참여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도록 목소리를 변조해 녹음한 뒤 직원들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맞추는 식으로 진행된다.
포스코에너지는 매일 퇴근시간에 하루 중 느낀 감사한 일들을 떠올려보자는 취지에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사나눔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복성가왕은 매월 다른 테마로 진행된다. 지난 1월엔 원숭이띠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2월과 3월에는 졸업·입학한 자녀를 둔 직원들이 방송에 참여했다. 가정의 달인 5월엔 직원가족들이 나와 가족간의 따뜻한 사연을 담을 예정이다.
황석현 포스코에너지 매니저는 "목소리를 변조해 녹음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평소 제가 말하는 습관으로 저를 알아봐주셔서 신기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직원들이 감사방송에 참여해 감사한 일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