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가 프로 경력 20년에 처음으로 세계랭킹 500위 밖으로 밀려났다.
4일(한국시간) 현재 우즈의 세계랭킹은 508위. 우즈는 지난해 8월 미구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이후 부상으로 인한 허리 수술로 투어를 뛰지 못하고 있다.
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 |
우즈가 마지막으로 세계랭킹 500위 밖에 있었던 시기는 1996년 7월14일이다. 그 다음주 브리티시오픈에서 22위에 오른 우즈는 프로데뷔 준비가 됐다고 느꼈다. 1996년 스무살이었던 우즈는 브리티시오픈 이후 한 달만에 프로로 데뷔했다. 1996년 브리티시오픈 직후 세계랭킹이 554위에서 431위로 뛰어 올랐다.
우즈는 1995년 4월2일 세계랭킹이 875위까지 내려갔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