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음원 및 콘텐츠 전문기업 다날엔터테인먼트(대표 최병우)가 중국 최대 인터넷 전문기업 텐센트의 국민메신저 위챗(We Chat)에 아시아스타 ‘이광수 이모티콘’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위챗은 6억5천만명 이상의 실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국민 메신저로 이번에 한국 연예인 최초로 이광수 이모티콘이 출시된다.
이광수는 국내외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프린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한류스타로서 중화권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위챗을 통해 3일 출시되는 이광수 이모티콘은 24종(1세트)으로 구성돼 있으며, 밝고 즐거운 분위기와 익살스러운 표정 등 이광수만의 특징을 고퀄리티 모션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다날엔터테인먼트 박규연 실장은 “이광수는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 받는 한류스타”라며 “한국 연예인 최초로 위챗에 공급되는 만큼 이광수의 이모티콘이 중국 내 큰 인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 실장은 또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3년부터 위챗에 캐릭터 이모티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캐릭터와 이광수 이외에도 다양한 한류스타들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용될 수 있도록 한류 콘텐츠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