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장타자 박성현(넵스)이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에 나선다.
JLPGA투어 시즌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우승상금 2400만엔)으로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CC(파72·6605야드)에서 개막한다.
박성현 <사진=뉴스핌DB> |
박성현은 초청선수로 참가한다. JLPGA투어 출전은 처음이다.
JLPGA투어에서 뛰로 있는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나온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3승인 박성현이 일본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다.
이 대회는 지난해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우승했었다.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지난주 대회에서 아이언샷이 좋지 않아 다소 부진했던 박성현은 "일본 대회에 처음 나가기 때문에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고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JLPGA 투어 통산 20승의 안선주(28), 16승의 이보미(코카콜라재팬), 12승의 신지애(스리본드), 2승의 김하늘(하이트진로) 등도 출전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