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면세점 추가허용] 4장 더 늘어난 특허권…누가 차지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롯데·SK 등 기존 사업자 가능성 높지만 변수 존재

[뉴스핌=함지현 기자] 정부가 대기업 몫 시내면세점 특허권 3장, 중소기업 몫 1장을 추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사업권을 어느 업체가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의 롯데면세점이나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 등 기존에 면세점을 운영해 온 사업자가 특허권을 챙길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분석이다.

먼저 단일 국내 시내면세점 중 매출액이 3위인 롯데 월드타워점이 '1순위'로 거론된다. 월드타워점은 지난해 6100억원이 웃도는 매출액을 기록했었다.

롯데월드타워와의 시너지를 통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을 '관광쇼핑 복합단지 면세점'으로 재탄생시켜 5년동안 28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내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이 점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는 정부가 '독과점 논란'에도 불구하고 월드타워점의 손을 들어줄 수 있는 명분이기도 하다.

24년의 역사를 가진 워커힐면세점 역시 오랜시간 동안 면세점을 운영해 온 풍부한 노하우를 내세워 특허권을 되찾아 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사진=강필성 기자>

하지만 변수는 존재한다.

먼저 롯데는 '독과점 논란'을 넘어서야 한다.

정부는 지난달 특허기한을 기존과 같이 10년으로 연장하는 안을 발표하면서 '시장지배적 추정 사업자'가 신규 특허심사를 받을 경우 일부 감점을 받도록 했다.

시장점유율이 60%를 웃도는 롯데면세점을 사실상 겨냥한 부분. 다만 롯데면세점은 감점을 감안하더라도 자사의 경쟁력을 통해 충분히 사업권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커힐은 사업권을 잃은 이후 밟아 온 폐업 절차를 다시 되돌려야 하는 상황이다. 워커힐은 인천 통합물류창고와 IT시스템 등 면세점 자산을 두산측에 매각한 바 있다. 또 일부 인력의 유출도 있다.

이와 관련, 워커힐측은 이미 면세점 자체에 충분한 물류센터 공간이 있는데다 IT시스템도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력 역시 유출된 인원이 일부일 뿐인데다 특허권을 따 내면 충원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 사업자를 제외하면 가장 적극적으로 시내면세점 입점을 희망하는 현대백화점이 특허권 중 한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대백화점은 코엑스 단지나 잠실 등 강남지역에 신규 면세점 사업권이 부여되면, 작년 말 면세점 사업자 재선정 이후 시내 면세점들이 강북에 치우진 문제점을 보완하고, 강북과 강남지역의 면세 관광산업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단, 함께 시내면세점 특허전에 참전했다 고배를 마신 이랜드를 비롯한 다른 업체가 참전을 선언할지가 변수다. 특허권이 3개 뿐인 만큼 참가 업체가 늘어날수록 경쟁을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한 자리가 주어진 중소기업몫 시내면세점에 참여할 업체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치러진 서울 중소중견 제한경쟁에는 SM면세점과 유진 등 14곳이 경쟁을 벌여 SM면세점이 특허권을 따 낸 바 있다.

그러나 신규로 특허를 따 낸 업체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업체가 많아질수록 수익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해 온 만큼 지난해와 같은 흥행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