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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혜교 <사진=UAA> |
[뉴스핌=박지원 기자]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송중기와의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송혜교는 20일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송중기와의 뉴욕 데이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두 사람은 미국 뉴욕에서 함께 식사한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송혜교는 “사실 송중기와 식사는 많이 했다. 드라마 하기 전에도 작가님, 배우들이랑 밥 먹고. 그게 기준이 된다면 일들이 정말 많다”며 “뉴욕이라는 장소 때문에 다르게 보신 것 같다. 하지만 생각 외로 뉴욕에 가면 아는 분들을 많이 만난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은 소호 거리에 가면 그렇다. 특히 그때가 패션위크 때여서 송중기 말고도 다른 친구들을 많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함께 작품한 동생이 거기까지 왔는데 소문날까 무서우니까 밥 먹지 말자고는 할 수 없었다”면서 “문제는 커플 팔찌 때문이었던 거 같다. 사실 중기 씨는 팔찌가 맞는데 내 거는 머리 고무줄이었다”고 해명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마지막회 시청률 38.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태양의 후예’ 종영 기획 ‘또 만나요, 태양이 후예 스페셜’ 2부는 오늘(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