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해녀 알바생' 수아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마라도 알바녀 수아가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또한번 출연했다.
지난 11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8년 째 돌아오지 않는 아빠'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우도에 8년간 나간 아빠와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딸은 집에 오지 않는 아빠를 보기 위해 직접 짐을 싸서 우도로 향했다. 딸을 본 아빠는 깜짝 놀라했지만 기뻐하는 표정을 짓지 않아 딸 신라를 실망시켰다. 게다가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빠는 딸을 신경쓰기는 커녕 우도 사람들을 챙기기 바빴다.
신라는 아빠에 대한 섭섭한 마음이 턱 끝까지 차올랐다. 이때 아빠는 자신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수아를 딸에게 소개시켜줬다. 수아는 지난해 10월17일 방송한 '만능 해녀 알바생'편에 출연했다.
우도 아빠는 '만능 해녀 알바생' 수아를 딸에게 소개시켜줬다. 딸 신라는 아빠가 수아에게 자신보다 더 살갑게 대해주는 모습을 보고 더욱 속상해했다.
게다가 아빠는 "수아야, 너는 뭐 해달라고 보채지 않지?"라며 딸을 놀려대 신라를 더 마음 아프게 했다.
한편 이날 아빠는 아이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일을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는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