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후보가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남인순 페이스북> |
[뉴스핌=정상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 김을동 후보에 앞서 예측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한 투표 독려 인증샷이 화제다.
남인순 후보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파구 가락본동 투표소에서 세 식구가 투표를 마쳤습니다. 송파의 변화를 갈망하는 송파구민의 열망을 담고 왔습니다. 그동안 선거운동기간 중에 보내주신 '이번엔 될꺼야'라는 믿음이 제 가슴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인순 후보와 그의 남편과 딸이 가락본동 제1투표소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남인순 후보는 "투표 다들 하셨죠? 전국 투표율은 41.8% (송파병 투표율 42.8%) 이라고 하네요. 마지막까지 가족, 친구, 지인, 직장동료들께 투표 하시라고 꼭 이야기 해주세요 - 오후 6시까지 투표하실수 있고 오후 6시에 도착하더라도 투표는 가능합니다. 단 한표가 중요합니다!"라고 투표를 한 번 더 독려했다.
한편, 서울 송파구병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남인순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44.7%로 1위에 예측됐다. 새누리당 김을동 후보는 39.7%로 예측 2위를 차지했다. 남인순 후보와 김을동 후보는 출구조사에서도 접전 양상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