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4월 월세지원 신청 가능
[뉴스핌=이수경 기자] 주거정보 플랫폼 '직방'이 매월 이용자 6명의 월세를 대신 내준다. 이 가운데 1명에게는 1년치 월세를 한꺼번에 전한다.
직방은 이용자들에게 월세를 내주는 '월세지원제도'의 지원 내용을 대폭 강화하고 연중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월세지원제도는 직방이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이벤트다. 직방을 통해 방을 알아보고 계약까지 완료한 이용자가 후기를 남기고 응모하면 월세를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직방을 통해 방을 계약 후 페이스북, 블로그 등 자신의 SNS 채널에 후기를 작성한다. 그다음, 직방 앱 내 월세지원제도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 직방을 통해 집을 구했어도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면 대상이 된다.
직방은 매월 1년치 월세를 받을 이용자 1명과 한 달치 월세를 지원받을 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백화점상품권(3만원)을, 선착순 100명에게는 편의점 상품권(1만원)을 제공한다.
4월 월세지원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이다.
김필준 직방 마케팅이사(CMO)는 "월세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는 '렌트 푸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월세지원제도는 직방이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직방> |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