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임직원, 묘목 심기 참여
[뉴스핌=한태희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 북경지사는 최근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사막의 한중우의림에서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투어 북경지사 설립 5주년을 기념해 북경 광순국제여행사와 모두투어가 공동을 열었다.
모두투어 북경지사직원 및 북경 광순 국제 여행사 임직원 약 20명은 현지도착 후 한국의 사막화 방지 NGO인 (사)미래숲이 조직한 한중 유학생 30명과 합류했다. 모두투어 북경지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와 쿨타월 등을 지원했고 미래숲이 할당한 묘목과 자재로 작업했다. 쿠부치 사막에 모두투어와 한옥민 사장 이름으로 된 묘목을 포함 총 180여 그루의 백양나무 묘목을 심었다.
<사진=모두투어> |
쿠부치 사막은 북경에서 서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곳에 있다. 급속한 속도로 확장중인 사막으로 한국과 북경에 가장 가깝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황사의 제일 큰 진원지로 꼽힌다.
한편 모두투어는 장기적인 사막화 방지를 위해 미래숲과 쿠부치 사막 워크캠프 협력 등 관심을 이어가기로 했다. 모두투어 북경지사에서도 쿠부치 사막 워크캠프 협력이 달성 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정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