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동아에스티(ST)는 토비라 테라퓨틱스(Tobira Therapeutics.Inc.)와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동아ST는 토비라 테라퓨틱스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자사 보유 기술인 'DA-1229(에보글립틴, Evogliptin)' 기술을 수출(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한다.
또한 토비라 테라퓨틱스로부터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치료제 Cenicriviroc(CVC)의 국내 판권을 도입한다.
동아ST는 계약을 통해 CVC와 에보글립틴의 복합제 및 에보글립틴 단일제로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를 개발하며 계약금을 포함해 임상 개발, 허가, 단계별 판매 규모가 최대 61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CVC 독점적 국내 라이센스 획득해 개발·판매한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