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벤 로스웰(사진) “나 닯은 영화 ‘스타워즈’ 악당 캐릭터 고안” ... 11일 도스 산토스와 맞불.<사진= 벤 로스웰 공식 SNS> |
UFC 벤 로스웰 “나 닯은 영화 ‘스타워즈’ 악당 캐릭터 고안” ... 11일 도스 산토스와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광팬인 벤 로스웰이 단순한 팬심을 넘어 자신만의 악당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고 언젠가 실제 영화관에서 상영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벤 로스웰은 새로운 악당 캐릭터를 매우 상세히 구상해 두었고 제작사인 루카스 필름측이 자신의 아이디어에 귀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스웰은 폭스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만든 악당의 캐릭터는 스타워즈의 포스를 사용하여 광선검의 길이를 조절하기 때문에 다크 에너지에 대한 제어가 절대적이다. 기존 영화에서는 포스를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포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이 있다. 내가 다크 에너지를 제어할 수 있고 공간 이동에 대해서도 다룰 것이다. A에서 B로 이동하는 방법과 우주가 움직이는 방식 그 과학을 이해하면 포스로 상당한 일을 해낼 수 있다. 당연히 내가 맡은 악당 캐릭터가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들뜬 어조로 다소 엉뚱한 계획을 밝혔다.
벤 로스웰은 이 악당 캐릭터를 ‘자이도스’라고 이름 붙였으며 오랜 시간을 들여 캐릭터를 디테일까지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로스웰은 "내가 든 광선검이 저 멀리까지 미칠 뿐 아니라 광선검으로 상대방을 반으로 절단 낼 수 있다. 상대의 광선검을 나의 포스로 들어 올리는 것이다. 스타워즈에는 내가 만든 한차원 높은 악당 캐릭터가 필요하다“라며 영화 제작사 루카스 필름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벤 로스웰은 오는 11일 UFC 파이트 나이트 에서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