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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미국 ETF, 포인트는 '경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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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키워드 '변동성, 배당, 소비, 주택, 미 국채'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05일 오후 2시5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지난 1분기 미국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이 막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증시와 궤를 함께 했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역시 2분기 랠리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2월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14% 넘는 급락세를 연출하던 미국 증시는 1분기 마지막 6주 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분기 플러스 전환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S&500지수와 다우존스 지수는 각각 0.8%와 1.5%라는 상승세로 분기를 마감했다.

뉴욕 증시 <출처= 신화/뉴시스>

거침없는 후반부 랠리를 견인했던 것은 유가 반등과 견실했던 미국 경제지표, 유럽과 일본의 통화완화 기조, 중국 경제 안정, 온건한(dovish) 입장으로 무게추를 옮긴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등이다.

4일 자 투자전문매체 잭스(Zacks)는 미국 경제가 상당한 개선세를 보이고 고용지표와 인플레이션, 소비자 심리가 모두 살아나고 있는 만큼 2분기에도 랠리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글로벌 성장 우려를 감안해 연준이 당분간은 추가 긴축 카드를 꺼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미국 증시는 (저금리 지속으로 인한) 상승 지지를 받을 것이란 관측이다.

물론 비교적 높은 수준의 밸류에이션과 실적 부진 리스크, 아직은 불안정한 유가 흐름 등 시장을 가로 막을 역풍도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만 잭스는 여전한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 글로벌 금융 시장을 꾸준히 견인하고 있는 미국 국내 경제 상황에 좀 더 많은 포커스를 맞춘다면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2분기 상승 지지를 받을 만한 ETF 종목 5개를 추천했다.

◆ 변동성 USMV· 배당 SDY· 소비 XLY· 주택 XHB· 국채 TLT

잭스의 추천 대상 1순위에 꼽힌 ETF는 아이셰어즈 MSCI USA 미니멈 변동성 ETF(종목코드:USMV)다. 시장 환경이 불확실하거나 붕괴 흐름을 보일 때 헤지 효과와 더불어 상당한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변동성이 낮은 상품들이다.

USMV의 경우 전반적인 미국 증시 대비 낮은 변동성을 보이는 168개의 미국 증시에 대한 익스포저를 갖고 있으며, 각각의 보유자산 비중을 1.71% 이하로 유지해 자금도 골고루 분배돼 있으며, 종목별로는 금융, 헬스케어, IT, 필수소비재 부문에 각각 두 자릿수의 비중을 고르게 두고 있다.

두 번째 추천 상품은 SPDR S&P 배당ETF(SDY)다. 배당 관련 ETF는 올해 증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SDY는 운용자산 규모 132억달러로 일일 평균 거래량은 94만주 정도로 높은 유동성을 자랑한다.

SDY는 최소 25년 동안 매년 배당을 꾸준히 확대해 온 109개 미국 기업들에 대해 익스포저를 취하고 있으며, 금융부문 점유율이 22.7%로 다소 높은 편이며 나머지는 산업,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원자재 등이 골고루 차지하고 있다.

잭스가 주목한 또 다른 ETF는 컨슈머 디스크레셔너리 셀렉트 섹터 SPDR ETF(XLY)다. 계절이 봄으로 바뀌고 미국 경제도 완만한 성장 흐름을 보이는 만큼 자유재량 소비재(Consumer discretionary) 부문이 상승 지지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미국 자동차산업도 활황이며 제조업 부문도 5개월간의 부진을 끝내고 안정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여기에 신규 수주도 늘고 주택시장도 매입 열기를 더할 전망이며, 저금리는 주택 및 자동차 관련 대출도 늘려 관련 부문 주식도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XLY의 경우 미디어 부문 점유율이 4분의 1 정도이며, 나머지는 유통, 온라인 쇼핑, 숙박 및 요식업, 레저 관련 업체들에 대한 익스포저를 취하고 있다.

견실한 고용 시장과 낮은 모기지금리가 주택건설부문 회복을 견인할 것이란 판단에 따라 잭스가 주목한 또 다른 ETF는 SPDR S&P 홈빌더 ETF(XHB)다. 연준이 긴축을 재개한다 해도 최소 2분기 중에는 주택건설 부문 성장을 가로막을 만한 변수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상승 지지를 받을 것이란 판단이다.

마지막으로 추천 대상에 오른 ETF는 만기 20년 이상의 미국채 ETF(TLT)다. 미국 채권, 특히 장기물의 경우 저금리 기조가 오래 갈수록 수혜를 입으며, 일본과 유럽에서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반사 이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2분기 양호한 흐름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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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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