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화산 포포카테페틀, 멕시코시티서 80km 떨어져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멕시코 중남부에 위치한 활화산 포포카테페틀(Popocatepetl)이 현지시각 3일 분화했다.
포포카테페틀 화산 <출처=위키피디아> |
4일 폭스뉴스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포포카테페틀은 3일 오후 8시31분서부터 분화해 24시간 동안 40번의 분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분화로 화산재 등이 상공 6562피트(약 2km)까지 치솟고 일부 바위조각도 1만1482피트(3.5k)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가 멕시코 재난 당국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낙진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멕시코시티에서 동남쪽으로 80㎞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포포카테페틀 화산은 멕시코에서 화산활동이 가장 활발한 화산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