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레드오션'된 스마트워치…옷 등 새 웨어러블 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6년 전체 시장규모 1100억달러, 디스플레이 진화 중

[뉴스핌=황세준 기자] 레드오션이 된 스마트워치를 대신해 의류 등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가 각광 받고 이에 맞춰 디스플레이도 진화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같은 분석은 5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주최로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국제포럼 및 전시회'를 통해 제기됐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글로벌 컨설팅기관 IDTechEX의 헤이워드 제임스 연구원은 2015년 38억달러 규모인 웨어러블 기기 시장 규모가 2026년에는 1100억 달러 규모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러면서 "웨어러블 기기의 트렌드는 센서의 소형화,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지 않은 듯한 패션, 더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편리한 사용 등으로 모아지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소재 개발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헤이워드 연구원은 또 "지금까지는 손목(스마트워치)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경쟁심화로 이미 (성장) 하향세를 탔다"며 "앞으로는 눈, 머리, 귀 등에 착용하는 기기가 많이 이용될 것으로 보이며 스마트 의류도 각광받는 분야"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몸, 다리, 발 등에 착용하는 의류나 신발 제품이 2020년경 17억달러 규모 시장을 형성하며 전체 웨어러블 마켓의 27% 수준을 점유할 전망이며 머리와 귀에 착용하는 제품도 비슷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CES에서 삼성물산 스마트 수트를 보기 위해 몰린 관람객들 <사진=삼성물산>

두번째 발표자로 나선 홍용택 서울대학교 교수는 미국 미래학자인 레이 쿠르즈와일이 예견한 '인간과 기계의 연결'을 언급하며 "지금은 엑서서리 유형의 웨어러블이 주로 나와 있는데 이제는 신체에 부착하거나 심는 디바이스의 시대"라고 관측했다.

홍 교수는 그러면서 "웨어러블 디바이이스의 디스플레이는 이제껏 정형화된 모습이었으나 점차 비정형화된 모습을 갖춰 나가고 있다"며 "롤러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넘어 종이처럼 구겨지는 형태,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형태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1~2년 후에는 5인치 크기의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나올 것이라는 예견도 있다"며 "다양하게 접히는 형태의 디스플레의 경우는 삼성과 성균관대학교가 데모를 선보인 바 있다"고 전했다.

디스플레이의 형태가 다양해지면 웨어러블 기기의 용도에 맞게 선택해 사용하는 게 용이해진다. 가령 고밀도의 정보가 필요하지 않은 의류 등에는 늘어나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는 식이다. 

홍 교수는 아울러 "어떤 사람들은 디스플레이의 전력 소모가 심해 웨어러블 기기에는 불필요하다는 주장도 하지만 인간의 정보 커뮤니케이션 80%가 눈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디스플레이는 웨어러블 기기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웨어러블 기기의 진화 단계는 액세서리→의류→신체 직접 부착→몸안에 삽입 등의 단계로 진화할 것으로 홍 교수는 예상했다. 영화 '토탈리콜 2012'에서 나온 손바닥 디스플레이로 전화를 받는 장면이 허구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김경수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는 차세대 기기로서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고 한국도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회사들이 신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 내 웨어러블 디바이스 협의체를 구성해서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행사장에 국내 업체인 3L랩스가 연말께 상용화 목표로 개발 중인 압력센서 기반의 스마트 신발 깔창과 이담정보통신이 상용화 해 시판 중인 신발 깔창 센서 등 다양한 웨어러블 제품들을 전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