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흥아해운은 지난 31일 부산에 위치한 대선조선소에서 1만2000DWT 규모의 케미컬 탱커선 신조 인수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사진=흥아해운> |
선박 이름은 '제 2아시안 파이오니어'로, 대선조선소에 발주한 6척의 케미컬 탱커선 중 하나인 아시안 파이오니어의 자매선박이다. 국제협약에 부합하는 이중선체구조(IMO II Type)와 풀스테인레스 타입의 첨단사양을 갖췄다.
제 2아시안 파이오니어는 본선 수속을 마치고 평택에서 선적작업을 한 뒤 중국 장자강으로 출항하게 된다. 흥아해운 측은 "이번 신조 선박 인수로 아시아 중견 석유화학제품 운송선사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