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총 통해 안건 통과
[뉴스핌=조인영 기자] 흥아해운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소재 송파글마루도서관 지하1층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환구 흥아해운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사진=흥아해운> |
이 외에 지난해 재무제표,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과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처리했다.
흥아해운은 1000TEU급 신조선박을 적기 투입하고 주요항로의 마켓쉐어 강화 및 서비스 다양화 등의 영업전략으로 지난해 매출 8451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을 시현했다.
이윤재 회장은 "남들이 아직 발을 들여놓지 않은 니치마켓의 개발과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치열한 생존경쟁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전사적인 원가관리를 통한 내실강화에 집중하겠다"며 "회사의 모든 구성원이 일치단결해 현재의 어려운 업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