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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회장 “코너 맥그리거 고집 못 꺾어 디아즈와 UFC 200 웰터급서 재대결”

기사입력 : 2016년03월31일 11:46

최종수정 : 2016년03월31일 11:46

UFC 회장 “코너 맥그리거(사진) 고집 못 꺾어 네이트 디아즈와 UFC 200 웰터급서 재대결” <사진= UFC>

UFC 회장 “코너 맥그리거 고집 못 꺾어 디아즈와 UFC 200 웰터급서 재대결”

[뉴스핌=김용석 기자] UFC 200에서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와의 재대결이 확정됐다.

30일 UFC는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가 월터급에서 오는 7월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UFC 200에서 웰터급 재대결을 펼치며 장소는 T 모바일 아레나라고 공식 발표했다.

네이트 디아즈는 최근 폭스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체급에 관계없이 코너 맥그리거와 대결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이번 대결은 웰터급 리턴 매치로 치러지게 된다.

UFC 회장 다나 화이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재대결이 성사된 과정을 설명했다.

다나 화이트는 “코너 맥그리거가 네이트 디아즈와의 대결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UFC 관계자들은 맥그리거에게 페더급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도록 설득했다. 하지만 코너 맥그리거는 웰터급 경기를 고수했다. 맥그리거의 코치도 웰터급 경기를 하지 말라고 했지만 아무도 맥그리거의 의지를 막지 못한 데다 방어전 상대인 도스 안요스가 발을 다쳐 경기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코너 맥그리거가 13초 만에 KO시킨 조제 알도는 같은 날 페더급 임시 챔피언을 놓고 프랭키 에드가와 대결한다. 알도와 프랭키 에드가의 대결도 기대를 모으는 재대결이다. 2013년 2월 UFC 156에서 알도가 전UFC 챔피언 에드가를 꺾었다.

UFC 회장 다나 화이트는 알도와 에드가 싸움에서의 승자가 맥그리거와 맞붙는다고 확언했다.

다나 화이트는 “맥그리거가 디아즈에게 이기던 지던 상관없이 알도 또는 에드가와 맞붙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UFC 200에는 전 헤비급 챔피언 벨라스케즈와 트래비스 브라운, 웰터급 전 챔피언 헨드릭스와 켈빈 가스텔럼의 대결 등이 확정됐다.

UFC 200 대진
[웰터급] 네이트 디아즈 vs 코너 맥그리거
[페더급] 조제 알도 vs 프랭키 에드가
[헤비급] 케인 벨라스케즈 vs 트래비스 브라운
[웰터급] 조니 헨드릭스 vs 켈빈 가스텔럼
[미들급] 게가드 무사시 vs 데릭 브런슨
[라이트급] 디에고 산체스 vs 조 로존
[라이트급] 고미 타카노리 vs 짐 밀러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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