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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9회에서 이서진과 유이가 입을 맞출 것으로 예고됐다. <사진=SBS '결혼계약'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결혼계약'에서 이휘향이 수술을 앞두고 사라졌다.
27일 방송한 MBC '결혼계약' 8회에서 혜수(유이)는 오미란(이휘향) 수술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그는 자신이 출장을 가는줄로 아는 딸의 응원을 받고서 기분 좋게 나섰다.
병원에 도착한 그는 담당 간호사로부터 오미란이 없어졌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오미란은 환자복과 쪽지 하나를 남긴 채 떠났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결혼계약' 9회 예고에서는 오미란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오미란의 수술이 무마된 가운데 지훈(이서진)은 혜수에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내 부탁하나 들어달라"고 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펼쳐졌다. 뿐만아니라 두 사람이 입을 맞추는 장면이 공개돼 둘 사이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김용건은 지훈에게 "어차피 수술을 물건너 갔으니 두 사람 빨리 이혼해라"고 서두른다. 나윤(김유리) 역시 마음이 조급해진다. 그는 한성국(김용건)에게 찾아가 "지금 두 사람, 같이 있다. 두 사람의 사연 나에게 말해달라"고 말한다.
이서진과 유이의 로맨스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결혼계약'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