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vs 우루과이... ‘핵이빨’ 수아레스(사진) “네이마르와 햄버거 내기” 월드컵 순위 다툼 치열.<사진= 우루과이 축구협회> |
브라질 vs 우루과이... ‘핵이빨’ 수아레스 “네이마르와 햄버거 내기” 월드컵 순위 다툼 치열
[뉴스핌=김용석 기자] 바르셀로나의 동료 수아레스와 네이마르가 적이 돼 만난다. 결전지는 우루과이와 브라질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5차전.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물러 설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수아레스는 영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 “네이마르와 햄버거 내기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경기를 앞둔 수아레스는 “내가 ‘핵이빨’로 징계를 당했다고 해서 나의 공격적인 스타일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여전히 열심히 뛰고 강하게 압박하고 몸을 아끼지 않고 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우루과이는 예선전에서 4경기 중 3경기를 승리하며 10개팀 중 에콰도르에 이어 조2위를 달리고 있어 우루과이가 승리한다면 1위에 등극한다. 네이마르의 브라질이 승리한다면 우루과이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다.
우루과이와 브라질은 26일 오전 9시45분 브라질 헤시피의 이티이파바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