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한국YWCA연합회관에서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와 협약식을 열고, 다문화청소년들의 직업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다래교실'에 미화 20만 달러(한화 2억4000만원)를 전달했다. 지원금은 씨티재단에서 후원 받았다.
다래교실은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청소년의 비전의식 확립 및 자존감 향상, 진로직업 역량제고, 지역사회 적응강화 및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씨티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씨티은행이 YWCA와 함께 2012년부터 시행해 왔다.
올해 다래교실은 총 2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논산·안산·의정부·제천·진주·창원·청주·충주·파주·하남 등 총 10개 지방중소도시에서 진행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다래교실 비전교육 교재를 제작해 자아 존중감 형성, 비전설계, 진로탐색, 취업준비 영역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23일 오전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는 명동소재 한국YWCA연합회관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다문화청소년들의 직업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다래교실'에 씨티재단에서 후원 받은 미화 20만 달러(한화 2억4000만원)를 전달했다. <사진=씨티은행>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