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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김지수가 이성민의 전처 박진희의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했다. <사진=‘기억'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기억’ 김지수가 이성민의 전처 박진희의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했다.
18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서영주(김지수)는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동창을 만났다.
이날 동창은 영주에게 “너희 남편 정말 유명하더라. 요즘 TV에도 나오고”라고 말했다.
이에 영주가 멋쩍어하자 동창은 “애들이 너한테 미안해 하잖아. 예전에 너 결혼할 때 우리가 말렸어서. 왜 아무리 변호사지만 이혼한 남자랑 결혼해 사는 건 전처 그늘에서 사는 거라고. 그런데 이제는 다들 널 부러워하잖아. 다들 너 선견지명 있다고”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영주는 동창생의 말에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집에 돌아와서도 내내 태석(이성민)의 지갑을 쳐다보며 속상해 했다.
앞서 영주는 태석이 두고간 지갑에서 전처 은선(박진희)의 사진을 발견했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40대 로펌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남은 인생 전부를 걸고 펼치는 흥미진진한 법정 미스테리를 다룬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