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1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2개 종목과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팀스는 전일대비 6600원(30%) 상승한 2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 가구업체인 팀스는 지난 17일에도 전일대비 5050원(29.79%) 상승,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팀스는 지난 15일에도 29.71% 오른 상한가로 장을 마쳤고 다음날인 16일에는 16.50% 급락하는 이상 증상을 나타냈다. 이후 17일과 18일인 오늘까지 이틀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
앞서 한국거래소는 팀스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팀스는 이와 관련 "발행주권의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공시규정상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대한전선은 코스피시장에서 전일대비 895원(29.98%) 오른 3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한국거래소는 대한전선을 관리종목에서 해재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미니투자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950원(30.00%)에 거래를 마쳤고 오성엘에스티, 녹십자엠에스가 상한가로 올랐다. 오성엘에스티 역시 전일 관리종목이 해제됐다.
한편 이날 하한가로 내려앉은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