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아노말리사'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뉴스핌=김세혁 기자] 찰리 카우프만이 선사하는 극한 감동 ‘아노말리사’가 관객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머스트씨 무비에 등극했다.
30일 개봉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아노말리사’는 이미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얻으며 주목 받고 있는 수작. 국내 언론시사 후 쏟아지는 극찬에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린 ‘아노말리사’는 영화를 먼저 접한 일반관객의 후끈한 칭찬세례에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세 명의 배우가 모든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한 ‘아노말리사’는 최근에 보기 어려운 수준 높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전형을 탈피한 환상적인 세계관과 가슴을 울리는 메시지, 어른의 사랑을 그린 애절한 스토리가 잘 어우러졌다.
이미 SNS에는 아카데미기획전을 통해 ‘아노말리사’를 접한 관객들의 관람평이 줄을 잇는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제시했다는 평가부터 세밀한 움직임에 놀랐다는 글도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찰리 카우프만의 놀라운 상상력과 연출력에 감탄했다는 호평이 많다.
‘아노말리사’는 한 남자가 겪는 긴 밤 꿈같은 여행을 그렸다. 명작 로맨스 ‘이터널 선샤인’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찰리 카우프만의 첫 애니메이션 ‘아노말리사’는 오는 30일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