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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논란, 두달 만에 또? 상의 영어 문구 논란 활활 <사진=SBS 인기가요> |
쯔위 논란, 두달 만에 또? 상의 영어 문구 논란 활활…JYP "발견 못해 죄송"
[뉴스핌=양진영 기자] '쯔위 논란'이 한 차례 더 불어닥쳤다. 지난 '쯔위 사태' 이후 2달 만이다.
쯔위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걸그룹 여자친구와 소녀시대의 ‘Gee’를 부르며 특별 무대를 장식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쯔위의 티셔츠에 적힌 문구를 지적했다.
방송 당시 쯔위가 입은 상의에는 'Hoes take off your clothes’라는 문구가 쓰여있었고 이는 ‘매춘부가 당신의 옷을 벗긴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이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아채지 못할 정도였지만, 뒤늦게 논란의 불씨가 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쯔위 의상에 논란이 된 문구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 의상으로 팬들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 입장을 밝힌 동시에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쯔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월 중순 지난 연말 촬영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속 대만 국기를 흔든 장면이 온라인에서 공개되며 중국 네티즌들의 맹비난을 받았고, 직접 사과 동영상을 통해 사과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