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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백도희, 이유리 쌍둥이 자매의 비밀이 공개됐다. <사진=‘천상의 약속’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천상의 약속’ 백도희, 이유리 쌍둥이 자매의 비밀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천상의 약속’ 30회에서는 안성주(김보미)가 자신의 딸 백도희(이유리)와 쌍둥이 자매인 이나연(이유리)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성주는 박휘경(송종호)를 집으로 초대해 대접하기 위해 상차림 도우미 이나연을 불렀다.
안성주는 백도희와 똑같이 생긴 이나연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백도희를 입양하게 된 과거를 떠올렸다.
안성주는 과거 출산 중 사산아를 낳았다. 산부인과 의사인 안성주의 엄마는 “아이가 사산됐다. 자칫 산모 생명까지 위태로울 뻔 했어”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고, 안성주는 “우리 아기가 왜 죽어? 엄마가 살려놨어야지. 엄마 산부인과 의사잖아”라며 울며 매달렸다.
결국 찾은 방법이 백도희와 이나연, 쌍둥이 자매 중 하나를 입양하는 것. 하지만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진행했다.
때문에 안성주는 이나연의 등장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것. 안성주는 나연에게 “미안하지만 돌아가 달라”고 한 뒤 박휘경 초대를 취소했다.
KBS 2TV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