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강등권 노리치와 0-0 맨시티, 멀어져 간 우승의 꿈... 조 하트 "플레이가 부족했다". <사진= 노리치 공식 홈페이지> |
[EPL] 강등권 노리치와 0-0 맨시티, 멀어져 간 우승의 꿈... 조 하트 "플레이가 부족했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맨시티가 무승부로 인해 우승의 꿈이 멀어졌다.
맨시티는 12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와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맨시티는 경기를 지배하고도 골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강등 위기의 노리치는 간만에 정돈된 조직력을 선보이며 소중한 1점을 챙겨 사기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결과에 따라 노리치는 17위 선덜랜드와 같은 승점이나 골득실에 밀려 18위에 자리했다. 맨시티는 1위 레스터시티와의 승점차가 9점으로 우승을 향한 여정이 험난해 졌다. 맨시티는 승점 51점으로 그대로 4위에 머물게 됐고 5위인 웨스트햄과는 겨우 2점차이라 탑4를 지키는 것도 힘든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뱅상 콤파니는 인상적인 가로채기와 수비 집중력으로 현지 매체인 맨체스터이브닝뉴스로부터 최고 평점인 9점을 받았다.
조 하트 골피퍼는 경기후 "실망스럽다. 노리치가 특별히 잘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부족해서 비겼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