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5만9265건
[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5만9265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4.9% 감소했다. 최근 5년 평균 거래량에 비해서도 12.2% 줄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만8084건으로 25.1%, 서울은 9910건으로 23.7% 각각 감소했다. 지방도 3만1181건으로 24.6%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3만8225건으로 34.0%, 연립‧다세대는 1만1830건으로 1.4% 각각 감소했다. 단독‧다가구는 9210건으로 2.6% 늘었다.
국토부는 이달부터 분양권 전매거래량을 따로 공개했다. 지금까지는 분양권 검인건수를 합한 ‘분양권거래량’으로 공개했다. 분양권 검인은 최초분양계약 후 소유권보존등기를 신청할 때 관할 시·군·구청장 확인을 받는 행위다.
지난 2월 전국 분양권 거래량은 2만8781건으로이다. 이중 전매건수는 9726건, 검인건수는 1만9055건이다. 분양권 전매건수는 지난 1월(1만2042건)에 비해 19.2% 줄었다.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가격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