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상생 도모"
[뉴스핌=한태희 기자] 고중환 금성침대 대표가 한국가구산업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고중환 금성침대 대표 |
한국가구산업협회는 서울 퍼시스 본사 엑스페이홀에서 열린 제7회 정기총회에서 고중환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중환 대표은 이종태 퍼시스 사장에 이어 3대 협회장이 됐다.
제 7대 한국침대협회 회장을 역임한 고중환 신임 회장은 경기 북부 상공회의소 상임의원, 한국제품안전협회 임원 등을 맡았다. 지난 2014년엔 제 85회 대한민국의 기능 한국인에 선정됐다.
고 신임 회장은 "현재 대기업 위주로 돌아가는 가구산업시장에서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상생협력을 도모해 가구 산업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가구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침대는 지난 1978년 금성 공업사에서 시작해 40여년간 침대를 만든 침대 전문회사다. 최첨단 자동화기기 설비를 갖추고 침대 생산의 전 공정을 직접 제조한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특허 25개를 보유 중이다. 지난 2014년 매출은 273억2300만원으로 직원은 약 120명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