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2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결혼계약'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결혼계약' 오대환이 유이의 직장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2회에서 사채업자(오대환)가 강혜수(유이)가 일하는 레스토랑을 찾아와 난장판을 만들었다.
이날 사채업자는 혜수가 일하는 레스토랑에 찾아와 행패를 부렸다. 이에 혜수가 "나가서 얘기하자, 제발"이라고 애원했지만 사채업자는 계속 난동을 부렸다.
혜수 앞을 막아선 종업원에게 사채업자는 "미쳤냐. 아줌마 그새 애인 만들었냐"며 "몸이라도 팔아서 돈 갚으라고 했더니 엉뚱한 데에 에너지 쏟고 있었냐"고 비꼬았다.
이어 사채업자는 한지훈(이서진)의 앞에서 "이 여자가 돈 빌려놓고 안 갚는다. 근데 어떡하냐. 난 꽃보다 돈이 먼저다"라며 협박했다.
이에 주방장이 나서 "그만합시다"라고 말렸고, 사채업자는 들고 있던 꽃병으로 그의 머리를 쳤다. 그럼에도 주방장은 아무렇지 않은 듯 사채업자를 쫓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MBC '결혼계약'은 매주 토, 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