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돌아와요 아저씨' 오연서, 이태환 속내 알고 '감동' <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김수로가 이태환에게 감동을 받았다.
3일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 4회에서는 오연서(한홍난 역)가 이태환(최승재 역)의 속내를 알게됐다.
이날 홍난은 석철(오대환)의 집에 숨어 들어있다 들킬 위기에 처했다. 이에 승재는 홍난의 뒤를 밟아 그를 위기에서 구해낸 것.
승재는 “너 죽고 싶어 환장했어? 거기가 어디라고 기어들어가!”라고 말했다. 홍난은 “내 뒤를 밟은 거냐?”라고 말했다.
이어 승재는 “도대체 송이연(이하늬) 앞에 나타난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홍난은 “내가 묻고 싶은 건데. 저 녀석, 갑자기 송이연 앞에 나타난 이유가 뭔데?”라며 석철을 가리켰다.
이후 승재는 홍난을 기탁(김수로)의 유골을 묻은 곳으로 데려가 “인사드려. 형님 고향 앞바다에 뿌릴까하다가 그럼 너무 외로울 거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를 본 홍난은 “눈으로 보니까 이제야 실감이 나네”라며 눈물을 삼켰다.
승재는 “설치지마. 너까지 위험해지면 형님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지금 때를 기다려야해.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때까지 숨죽이고 조용히. 진실은 내가 잡는다”라며 이연의 옆에 있는 이유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