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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완파 ... 6일 꼴찌 우리카드 꺾으면 프로배구 역대 최다 18연승 대기록

기사입력 : 2016년03월02일 22:24

최종수정 : 2016년03월02일 22:24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완파 ... 6일 꼴찌 우리카드 꺾으면 프로배구 역대 최다 18연승 대기록. <사진= 현대캐피탈 배구단>

[뉴스핌=김용석 기자] 현대캐피탈이 17연승으로 프로배구 역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현대캐피탈은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에서 삼성화재에 3-0(25-20 25-18 25-22)으로 완승을 거뒀다.

17연승을 질주중인 현대캐피탈은 6일 꼴찌 우리카드와 정규리그 최종전이 예정돼 있어 7년만의 우승에 이어 역대 최다 연승 기록도 갈아 치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레올 24점, 문성민 12점, 신영석 10점을 올리며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그로저가 24점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초반 부터 앞서 나갔다. 5-4 상황에서는 문성민괴 박주형의 백어택, 오레올의 시간차 등으로 10-6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백어택으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후 오레올의 퀵오픈으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서는 초반  9-9 상황이 됐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이내 오레올의 백어택으로 경기를 뒤집은 데 이어 최민호의 블로킹과 연이은 오레올의 공격과 신영석, 문성민의 공격이 이어지며 16-12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오레올의 오픈 공격으로 24-18을 만든 현대캐피탈은 김준영의 스파이크 서브로 연속을 세트를 획득했다.

삼성화재는 3세트 초반 그로저와 최귀엽의 공격이 살아나며 9-4로 앞섰다. 하지만 추격전을 전개한 현대캐피탈은 22-22서 오레올의 백어택으로 앞서 나간 뒤 그로저의 공격 범실로 세트 포인트를 얻어냈다. 이후 그로저의 오픈 공격을 최민호가 막아내 3-0 승리를 안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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