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누적조회 1700만을 기록한 송은이와 김숙의 '비밀보장'이 책으로 나왔다. <사진=다산책방> |
[뉴스핌=김세혁 기자] 팟캐스트 전체 순위 1위에 빛나는 송은이와 김숙의 ‘비밀보장’(송은이·김숙 지음·다산책방·1만3000원)이 책으로 나왔다.
‘비밀보장’은 팟캐스트 누적 다운로드 1700만을 기록한 요즘 대세 중의 대세다. 남다른 입담을 자랑하는 송은이와 김숙이 5000만 결정장애 국민들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고민 해결 과정이 엄청난 웃음을 선사한다.
책으로 만나는 ‘비밀보장’은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사연을 접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기도 하다. 귀로 듣던 송은이와 김숙의 재치만점 멘트들을 이제 눈으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음성에서 글로 변화하면서 두 사람의 입담은 일련의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쳤다.
‘비밀보장’은 녹색창에 쳐도 답이 없는 묻지마 고민들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연예인부터 변호사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는 송은이와 김숙의 막강한 인맥동원이 혀를 내두르게 한다.
이 책은 총 5개 챕터를 통해 각각 선택, 연애, 청춘, 결혼, 금전에 관한 다양한 고민을 다룬다. 여기에는 게임중독, 대기업 면접, 돈 빌려달라는 친구, SNS에 동의 없이 올린 사진 등 시시콜콜하지만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고민들이 가득하다. 특히 ‘비밀보장’은 특집 코너를 마련해 생활 속 법률과 이영자 언니네 특별 상담까지 다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