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위원장 미정…충청권 민심 공략
[뉴스핌=김나래 기자] 국민의당 대전시당 창당 작업이 속도를 내며 충청권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당은 28일 오후 대전 동구 국민체육센터에서 대전시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 대전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국민의당은 28일 오후 동구 가양동 동구국민체육센터에서 시당 창당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발기인 315명이 참여했다.
창당준비위원장에는 신명식(56) 푸른치과의원 원장이 추대됐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참여연대, 대전 내일포럼 등에서 활동했고 창조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을 지낸 이력이 있다.
신 원장은 수락사에서 "대전시당이 정치개혁과 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발기인과 총선 예비후보자들이 중심이 돼 대전시당이 명실상부한 정치 개혁의 모범이되자"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다음 달 15일을 전후해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며 시당위원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