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에서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인 아파트를 공급한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산 131-53번지에 ‘e편한세상 태재’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으로 총 62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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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태제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
단지는 판교로 이어지는 57번 국도와 가까워 차로 5분이면 분당 서현동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정차하는 광역 버스를 이용해 강남과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쉽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분당 차병원 등 의료시설이 주변에 있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광주지만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해 통학할 수 있다. 광명초, 장안중, 대진고, 양영디지털고 등이 가까우며 오는 2017년에는 신현중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 단지는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율동공원과 중앙공원이 있으며 불곡산 둘레길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오포 1·2·3차와 함께 1343가구의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며 "오포읍 일대는 물론 인접하고 있는 분당구 서현동 일대의 아파트들이 노후화되고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없는 만큼 새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위치하며 다음 달 문을 열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