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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시옹] '치즈인더트랩' 최고 순간 시청률 7.1%…인하, 면접 떨어진 상철에 "네가 유정에 당한거야"

기사입력 : 2016년02월25일 11:35

최종수정 : 2016년02월25일 11:35

[뉴스핌=이현경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드라마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치즈인더트랩' 14회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tvN '치즈인더트랩' 14회에서 최고 순간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인하가 면접에서 떨어진 상철에게 유정의 전략에 당한 것이라고 말하는 상황이다. 이 장면은 순간 시청률 7.1%(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까지 올랐다.

23일 방송한 '치즈인더트랩' 14회에서는 상철(문지윤)이 태랑그룹의 면접에 떨어졌다. 태랑그룹에서 일하고 있는 후배 유정(박해진)에게 조언을 받았지만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는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시게 됐고 인하(이성경), 홍설(김고은), 재우(오희준)와 함께했다.

상철은 홍설에게 "정이 불러라. 내가 고마워서 술 한잔 사야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인하는 "곰처럼 생겨서 그런가 정말 멍청하네. 정말 정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인하는 "상황보니까 견적이 나오네. 그쪽 물 먹은거야. 정이한테. 애초에 태란은 어떻게 붙었을까, 좀 이상하지 않아?"라고 물었다. 

또 인하는 "1차 통과, 거기서부터 손 쓴 것 같은데. 면접 날짜 바뀐 것도 수상하고. 게다가 면접 족보까지 줬다며. 그 족보 제대로된 것 맞아? 족보 이상하지 않아?"라고 의심했다. 이에 상철은 "중국 부분 중요하다고…"라며 유정이 족보를 줬던 상황을 떠올렸다.

앞서 상철은 면접장에서 유정이 일러준 중국 진출에 대해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나 현재 태랑그룹은 상해 지역 작업장을 철수하고 있었다.

인하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족보엔 족보"라고 말했다. 상철은 "아니 그렇다고 정이가. 그렇게 손을 쓸 수 없는데"라고 하자 인하는 "그럴 수 있지. 정이라면. 홍설, 왜 가만히 있어? 넌 다 알잖아. 유정, 태랑그룹 유영수 회장의 외아들.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나?"라고 쏘아붙였다.

앞서 상철은 홍설이 유정에게 졸업시험 족보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홍설에게서 족보를 훔쳤다. 그 덕에 상철은 졸업시험을 통과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유정이 취업이 간절한 상철에게 복수를 한 것이다.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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