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가 올해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블룸버그통신> |
카시카리 총재는 23일(현지시간)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지출을 늘리는 것을 보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의 상·하방 위험이 모두 상존한다고 보는 카시카리 총재는 "어떤 지표는 다소 낙관적이고 어떤 지표는 비관적이지만 기본적으로 완만한 경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결정 멤버로 참여할 예정인 카시카리 총재는 또, 연방준비제도(Fed)의 2% 물가 목표 달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경제 성장 속에서 더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얻고 임금이 상승하면 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