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 신규노선 취항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운수권을 배분받은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오는 5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부터 주 7회 운항 중인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이은 두번째 대만 노선이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대만 여행객은 지난해 11월말 기준 59만명으로 연평균 25% 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현재 일 2회 왕복운항 중인 인천-나리타 노선을 1회 추가해 일 3회로 증편한다. 지난 2013년 7월부터 운항 중인 인천-나리타 노선은 수송분담률에서 지난해 17.4%로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자세한 신규 및 증편 항공스케쥴과 예매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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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