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팀내 두 번째 평점 7.07점 ... FA컵 탈락 토트넘 포체티노 "매우 실망... 26일 챔피언스리그 집중"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
손흥민, 팀내 두 번째 평점 7.07점 ... FA컵 탈락 토트넘 포체티노 "매우 실망... 26일 챔피언스리그 집중"
[뉴스핌=김용석 기자] 66분간 선발 출격한 손흥민이 팀내 두 번째 평점을 받았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팀내 두번째 평점인 7.07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해리 케인에게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수차례의 슈팅을 인정, 팀내 최고 평점인 7.09점을 매겼다. 이어 오노마 7.01점. 다이어 6.89점, 벤탈렙 6.84점, 로즈 6.76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절친 델리 알리는 6.52점을 받았다.
토트넘 22일 0시(한국시간) 토트넘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시즌 FA컵 16강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해 FA컵 8강이 좌절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데뷔골을 터트린 크리스탈팰리스전에 선발 출격, 70m 드리블 등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후반전 에릭센의 투입 후 샤들리와 교체됐다. 이청용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경기후 “매우 실망했다. 하지만 축구를 하다보면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 26일 홈경기인 피오렌티나와의 챔피언스리그 32강 2차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피오렌티나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격 68분간 활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