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득점왕’ 아우바메양 “‘할아버지께 레알 마드리드 선수 되겠다’ 약속”. <사진= 보르시아 도르문트 공식 홈페이지> |
‘분데스리가 득점왕’ 아우바메양 “‘할아버지께 레알 마드리드 선수 되겠다’ 약속”
[뉴스핌=김용석 기자] 분데스리가 득점왕이자 가봉 국가대표 아우바메양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대한 열망을 피력했다.
아우바메양은 보르시아 도르문트에서 벌써 20골을 터트리며 유럽 리그의 많은 빅클럽에 괌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아우바메양은 22일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서 부터의 꿈이 레알 마드리드 선수였으며 항상 스패인리그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밝혀 구애중인 프리미어리그 팀들을 실망시켰다.
아우바메양(27)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어려서 위고 산체스의 비디오를 많이 보았다. 지금 내가 가끔 공중제비 세리머니로 그에 대한 오마주를 표현하곤 한다. 레알 마드리드 등 다른 스페인 빅클럽에 간다면 어머니가 아주 좋아 하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0시(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라 로사레다에서 말라가를 상대로 2015~2016 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