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청용 맞대결 또 불발 예상... 토트넘 vs 크리스탈팰리스 22일 0시 FA컵 16강.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
손흥민·이청용 맞대결 또 불발 예상... 토트넘 vs 크리스탈팰리스 22일 0시 FA컵 16강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과 이청용의 세 번째 만남의 기회도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토트넘과 이청용의 크리스탈팰리스는 22일 0시(한국시간) 토트넘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2015~2016시즌 FA컵 16강 경기를 치른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양팀이 총력전을 펼칠 것을 예상, 손흥민과 이청용이 대기 명단에 오를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리그 2위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이미 프리미어리그, 유로파리그, FA컵 중 어느 것도 놓칠 수 없다며 “3개의 트로피를 모두 들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토트넘은 해리 케인 등 최정예를 내 보낼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팰리스의 파듀 감독도 “비기면 재경기라는 부담감이 크다”며 FA컵서 필승의 각오를 피력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3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5년 9월 토트넘과 크리스탈팰리스의 첫 번째 만남인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손흥민은 결승골을 기록했지만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이청용은 결국 출장하지 못했다.
이어 지난 1월 24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9경기만에 선발 출격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이청용은 나오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