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조손가정 결연 학생 80여명에게 3천만원 상당의 교복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복 후원금 전달식은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와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했으며 결연을 맺은 조손가정 학생들의 중·고등학교 진학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롯데하이마트가 결연을 맺은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복 후원금을 전달한 것은 올해로 7번째로 2006년부터 이어온 '행복 3대 캠페인'의 일환이다. 행복 3대 캠페인은 1대인 조부모와 3대인 손자∙녀에게 롯데하이마트가 2대인 부모 역할을 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급여 가운데 자발적으로 기부한 일정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출연하는 방식으로 마련된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조손가정이 부담을 덜고 결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여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