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스마트폰을 활용한 IC카드 공인인증서 저장 서비스 시행
[뉴스핌=노희준 기자] KB국민은행은 스마트OTP(일회용비밀번호)와 공인인증서를 하나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18일부터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국민은행> |
스마트OTP 카드내에 공인인증서 저장이 가능함에 따라 스마트폰 메모리, PC하드디스크, USB 등에
저장된 공인인증서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탈취되는 위험이 원천 차단돼 보안성이 강화됐다.
또, 접촉만으로 OTP인증과 공인인증이 가능해지고 기존에 숫자, 영문, 특수문자를 혼합한 최소 10자리 이상의 공인인증서 암호 대신 핀번호를 사용할 수 있게 돼 편리성도 높였다.
또한, 스마트OTP카드 IC칩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는 보안 1등급 저장매체인 보안토큰(HSM)과 동일한보안성이 제공되며, 유효기간도 4년으로 기존 공인인증서처럼 매년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도 덜 수 있다.
국민은행에서 스마트OTP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개인고객은 모두 이용가능하며, 아이폰 이용고객은
향후 NFC기능 제한이 해제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