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15일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가 개장 직후 4% 넘게 급등했다.
이날 1.98% 상승개장한 닛케이지수는 곧바로 4.5% 급등한 1만5627.05엔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지난주 내내 지속된 폭락 국면을 소폭 되돌렸다.
주말 국제유가 폭등과 금융주 반등으로 미국 증시가 2% 내외 급반등한 데다, 달러/엔이 113엔 선으로 반발한 영향이 컸다. 토요타와 파스토리(패스트리테일링) 등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한편, 앞서 발표된 지난해 4분기 일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기준 마이너스(-) 1.4%로 역성장을 나타냈다. 시장 예상치인 -1.2%를 소폭 하회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