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바퀴 승부 적중” 이승훈 0.06초차 빙속 세계선수권 매스스타트 금메달, 김보름은 0.13초차 은메달. <사진= 뉴시스> |
“마지막 한바퀴 승부 적중” 이승훈 0.06초차 빙속 세계선수권 매스스타트 금메달, 김보름은 0.13초차 은메달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승훈이 0.06초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4일 이승훈(28·대한항공)은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18초26로 2위 아리안 스트로팅가(네덜란드·7분18초32)를 0.06초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이날 이승훈은 한 바퀴를 남기고 4위를 지키다가 마지막 코너에서 안쪽을 파고들며 지난 대회 우승자인 스트로팅가와 알렉시 콩탕(프랑스)을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여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한 김보름(23·강원도청)은 8분17초66으로 이반니 브로딘(캐나다·8분17초53)에게 0.13초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