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젊은 전문가 중심…총선 공약 제시할 것
[뉴스핌=박현영 기자] 국민의당은 11일 당의 경제정책인 '공정성장론'을 뒷받침할 공정경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공정경제 TF에는 손창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채이배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 신현호 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실장등이 참여하고 있다. TF는 30~40대 젊은 전문가 그룹이 중심이 돼 플랫폼 형식의 정책 생산이라는 새로운 모델로 운영될 방침이다.
TF는 재벌 중심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발전, 조세의 공정성 회복 등 그동안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주창해 온 '공정성장론'을 뒷받침하는 주요 정책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불공정한 기업지배구조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막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기존의 1회용 보여주기식 정책발표를 지양하고 젊은 전문가그룹이 당의 정책을 담당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왼쪽에서 네 번째)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마포당사에서 열린 기조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