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수력발전소 공사 후 16년 만에 인도시장 재진출
[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은 최근 인도에서 4억8000만달러(한화 약 5700억원) 규모의 교량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금액 중 대우건설 지분은 50%다.
인도 비하르주 산하 공기업인 BSRDCL이 발주한 이 공사는 비하르주의 주도인 파트나시 도심에서 동쪽으로 20km 떨어진 카치 다르가 지역과 비뒤퍼 지역을 연결하는 교량을 건설하는 공사다.
총 길이 22.76km의 왕복 6차로 횡단교량과 접속도로 등을 신설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 인도시장 진출은 지난 2000년 ′다울리강가 수력발전소′ 건설공사 이후 16년 만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도 갠지스 강 교량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해외 토목분야에서 선두적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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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교량공사 조감도<사진=대우건설>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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