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유일호 "신성장동력 R&D 세액공제·재정지원 확대"

기사입력 : 2016년02월10일 12:32

최종수정 : 2016년02월10일 12: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 중 R&D 세액공제확대 조세시행령 추진

[뉴스핌=우수연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간기업 R&D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세액공제 혜택과 재정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인천 남동공단에 한 수출 기업을 찾아 근무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이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정부가 민간기업 R&D를 촉진하기 위한 세제혜택과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정부의 수출촉진형 R&D에 대한 재정지원 규모는 4500억원으로 지난해 798억에 비해 대폭 늘었다.

특히 유 부총리는 바이오, 농식품 등 신성장동력 및 원천기술을 위한 R&D 투자에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올해 2분기 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R&D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중소기업이 30%,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20%다.

유 부총리는 "기업들이 적극적인 R&D로 가격경쟁력과 기술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세계시장과 경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세일전자도 신기술개발을 통해 10년만에 2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는 "세일전자와 같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건실한 기업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출 산업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들이 진정한 우리경제의 기둥이자 애국자"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감소세가 지속되는 수출에 대해서도 정부가 수출 시장과 품목을 다변화하고 신규 시장을 적극 개척해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수출 여건이 신흥국 경제불안확대, 유가하락 등으로 빠른 시일 내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유 부총리는 "수출지원기관들의 총력 지원체계를 가동해 수출활력회복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