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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배틀-왕좌의 게임'에서 이경규가 전현무의 몰래카메라를 실행했다. <사진=MBC '몰카 배틀-왕좌의 게임' 캡처> |
'몰카 배틀-왕좌의 게임' 전현무, 중국판 '우결' 섭외 제의에 파트너로 장신위안 리빙빙 등 고민
[뉴스핌=황수정 기자] '몰카 배틀-왕좌의 게임' 전현무가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희생양이 됐다.
9일 방송된 MBC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 '몰카 배틀-왕좌의 게임'은 이경규, 노홍철, 이특이 벌인 몰래카메라가 스튜디오에서 공개돼 평가단의 투표로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욕망의 끝'을 주제로 한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대상이 됐다. 전현무에게 중국판 가상 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 출연 제의가 들어간 것. 이에 전현무의 반응을 살펴보기로 했다.
중국 예능 관계자들은 전현무에게 중국판 '우결' 상대 여배우에 대해 설명했다. 전현무의 상대는 중국 여배우 디리러바, 장신위, 리빙빙, 장신위안 등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장신위안과 리빙빙 등 이들은 모두 20대의 젊은 여성이자 섹시한 몸매, 인형같은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너무 어리다. 나는 40대인데"라면서도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계자들이 전현무에게 "지금 당장 출연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이분들을 다 만나는 건 어렵죠?"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전현무는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고민하다 88년생의 장신위안을 상대로 선택했다.
이를 모니터로 지켜보고 있던 이경규는 "중국 진출에 눈이 멀어가지고, 정신 차려"라고 호통을 쳐 폭소케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